[테크]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물질 TOP 15.

Posted by DAKI MAGAZINE
2017.05.14 21:56 TECH, IT

1.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는 저농도에서는 소독제, 폭약 등으로 사용되지만, 90% 고농축 수용액은 로켓의 추진제, 잠수함 엔진의 작동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2005년 런던 테러 당시 사용된 폭발물이 바로 과산화수소이며, 이로 인해 약 60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망했다.


2. 디곡신




디기탈리스라는 허브과 식물을 정제하면 디곡신이라는 심장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물질이 제조된다. 적당량을 투여하면 약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희대의 살인마 찰스 컬런은 1988년부터 15년 동안 약 40명의 환자를 디곡신을 사용하여 살해하다 적발되어 징역 397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3. 니코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담배의 주 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이다. 보통 담뱃잎에 0.6 ~ 3 % 정도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농축액 형태로 약 30-60 mg 정도 체내 흡수된다면, 수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연을 위해 니코틴 패치를 붙이는 경우라면, 과다한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납





납은 페인트에서 납땜 등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중금속이다. 


하지만 납자체의 독성이 강하여 단시간 내에 많은 양의 납증기를 마시거나 오랫동안 납이 체내에 축적되면 구토, 피로, 발작, 혼수상태 및 사망에 이른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신경 발달을 방해하고 태아의 뇌 발달 및 IQ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킨다. 

5. 스트리크닌





이 화학 물질은 '마전자'라는 식물의 종자에 함유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쥐약 성분으로 사용된다. 


이 물질은 단 1mg 만으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고 혈압이 올라가 온몸에 극도의 고통 및 마비가 찾아오고, 호흡 곤란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른다. 이 독극물을 사용한 경우 예외없이 1급 살인 판결이 난 사례가 있다

6. 시안화나트륨




청산 나트륨, 청산소다로 불리기도 하는 화학 물질이다. 이 물질은 산과 만나면 시안화수소 또는 청산이라는 독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이 화학물질은 보통 강철의 열처리, 금과 은의 제련 및 도금에 사용된다. 게다가 농약의 원료로 사용되기 도한다.





치사량은 200mg으로 티스푼에 한 방울 떨어뜨린 수준으로 성인 남성 1명이 사망한다. 만약 주변에서 '아몬드'와 같은 냄새가 진동한다면 시안화수소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당장 도망쳐야 한다.


7. 수은





중국 진시황이 불사의 영약으로 착각하여 꾸준히 먹은 것으로 유명한, 흐르는 금속으로 잘 알려졌으며 누구나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 중금속이다. 


수은은 치과용 아말감 충전재, 수은온도계, 스위치, 수은 램프 등 다양한 곳에 쓰이고 있지만, 이 수은 증기나 액체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수은중독으로 인해 이후 치매 가능성이 있으며, 탈모, 암 유발, 불임 등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

8. 바트라코톡신 





영화 '아포칼립토'에 등장하기도 했던 독화살 개구리의 맹독이다. 독화살 개구리는 체내에서 이 독을 자연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식으로 삼는 딱정벌레를 먹고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치사량은 40 마이크로 그램으로, 극소량만 있어도 신경계 흐름을 방해하여 심장과 신경의 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9. 비소


 



13세기 독일의 연금술사 마그누스가 황화비소를 처음으로 분리한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다. 


비소는 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유기비소화합물인 살바르산의 경우 매독의 치료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밖에 갈륨비소로 반도체소자에 사용되기도 하는 등 유용한 물질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약의 재료로 이 비소는 스테디셀러였고, 역사 책에서 보던 독살의 대부분은 거의 비소중독으로 이루어졌다. 비소를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내출혈 및 심한 통증이 수반된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비소를 이용하여 루이사이트라는 독가스를 만들기도 했다. 이 독가스를 흡입할 경우 질식사하게 된다.

10. 에이전트 오렌지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는 쉽게 말해 고엽제다. 이 물질은 미군이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독극물로, 이로 인해 베트남의 아이들은 기형으로 태어났고, 일반인들의 경우 심한 피부병을 앓게 되었다.

11. VX





이 화학물질은 신경작용제의 일종으로 쉽게 말해 신경가스다. 무색무취이며 옅은 갈색을 띠고 있다. 독일에서 개발한 G 가스(사린, 타분, 소만)보다 매우 유독하며 영국에서 만들어졌다.

 

치사량이 높고 한 번 뿌려지면 잘 사라지지 않아, 이 신경가스가 살포된 지역은 수개월 동안 죽음의 땅으로 변하게 된다. 호흡기, 안구, 피부 등으로 접촉하게 되면 근육경련, 시력저하, 호흡곤란이 온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아트로핀과 옥심 주사는 바로 VX 때문에 만들어진 응급처치 키트다.

제 조난도가 낮아서 살충제를 제조할 수준의 국가라면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기체 상태일 때보다 액체 상태에서 독성이 강하다.

이 물질은 2차대전 이후 특이하게도 1994년 일본의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가 테러 물질로 사용하려 했다. 그리고 최근 사망한 김정남을 독살했던 물질이 바로 VX다.

12. 마이토톡신




상한 조개, 해파리나 와편 모충과 같은 플랑크톤, 곰치 등 해양생물에게서 발견된 독소다. 

마이토톡신은 매우 복잡한 화학구조식을 갖고 있고, 사람이 아직 만들 수 없는 화합물질 중 하나다. 근육경련과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이 물질 1g만 있으면, 10만 명을 죽일 만큼 치사량이 높다.

13. 보툴리늄 독소 




보톡스의 주 재료로 알려진 유명한 물질이다. 지구 상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 독소 10kg만 있으면 지구 상 모든 생명체를 전부 죽일 수 있다.

보툴리늄 독소는 18세기 초 독일에서 발견되었는데, 상한 소시지와 상한 통조림에서 발견되었다. 섭취할 경우 호흡과 근육을 마비시킨다.

하지만 수 억 배 희석하여 활용할 경우 보톡스, 다한증, 사시, 요실금 등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14. 청산가리




시안화칼륨으로 불리는 물질로, 도금, 금의 제련, 농약 등에 사용된다. 섭취할 경우 체내 세포 자체가 죽는데, 이로 인해 체내 산소 운반체계에 이상이 생기고, 호흡이 중지되어 사망한다. 

앞서 언급된 시안화나트륨과 비슷한 물질이기 때문에 아몬드 냄새가 나며, 40%의 사람들은 이 냄새를 맡지 못한다.

15. 번외 : 플루토늄




핵폭탄의 재료로 사용되는 방사성 물질이다. 우라늄 238에 중수소를 충돌시켜 처음 발견되었는데, 이는 인공적으로만 만들 수 있는 원소임을 의미한다.

플루토늄은 금속 맛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성의 경우 비소나 시안화수소 보다 약하지만, 방사능 물질이기 때문에 피폭될 경우 체내 세포가 붕괴되어 암이 발생하거나 피폭량이 많으면 30분 이내로 사망한다. 

미국의 핵폭탄 프로그램인 '맨해튼 프로젝트' 당시 플루토늄 독성 실험을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강제 생체실험을 한 것이 나중에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플루토늄 산화물의 경우 사상 최악의 물질로 변하게 되는데 '악마의 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독성이 보툴리늄만큼이나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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